[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데뷔 26년차 가수로 돌아온 이현우가 팬들을 위해 라이브로 신곡을 발표한다.
7일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현우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썸머 타임(SUMMER TIME)'을 발매한다.
약 2년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이현우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로드 트립(Road Trip)'을 비롯해 '천사같아(Like a Angel)'까지 총 두 곡이 수록돼 있다.
'로드 트립(Road Trip)은 이현우의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곳을 여행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느끼는 감정을 담은 편안한 다운템포의 컨트리 노래다. 이현우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쉽고 캐치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사같아(Like a Angel)는 첫 눈에 반한 사람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펑키한 댄스록이다.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프랙탈(Fraktal)은 Xia준수의 '스위트 멜로디(Sweet Melody)', 지누션의 '한 번 더 말해줘' 등을 작곡해 온 이현우와 15년 이상 음악 작업을 함께한 베테랑 뮤지션으로 더욱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현우는 그 동안 자신을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이날 음원 공개에 앞서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통해 라이브로 타이틀곡을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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