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상반기 은행채 만기 49조5천억원
입력 2007-12-05 17:55  | 수정 2007-12-05 17:55
은행권이 자금난 해소를 위해 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은행채 만기가 집중돼 채권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채 규모는 49조5천여억원으로 올 상반기보다 15조원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은행채 만기 집중은 은행권의 채권 발행량 증가를 가져와 채권시장의 수급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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