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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이제 역전만 남았다` [MK포토]
입력 2016-06-06 20:37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정일구 기자]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와 FC 서울의 경기가 열렸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FC 서울과의 지긋지긋한 원정경기 무승 인연을 마침내 끊었다.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서울과 제주의 경기에서 제주가 4-3으로 이겼다. 2008시즌 2-0으로 승리한 이후 2946일(만 8년24일) 만에 서울을 리그 원정에서 격파했다.
후반 제주 김호남이 3:3 동점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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