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16년 현충일, 걸 그룹 멤버들 사랑의 결실 맺었다…‘가희부터 박희본까지’
입력 2016-06-06 16: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2016년 6월6일 현충일, 연예계에는 핑크빛 소식들이 이어졌다. 그 주인공은 걸 그룹 애프터 스쿨-밀크 출신인 가희와 박희본이었다.

배우 박희본과 드라마 감독 윤세영은 6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결혼에 앞서 취재진을 위해 사진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결혼식은 경건하게 치러진 가운데, 박희본과 함께 데뷔한 배우 서현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려원도 참석했다.

윤세영-박희본 사이에는 사랑의 오작교가 있다. 바로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다.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으며 3년 열애 끝에 이날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같은 날 가희는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수영복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느새 훌쩍 나온 가희의 배가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예비엄마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미국 여행 중 더 커진 나. 너무 보고 싶다. 우리 딱지”라며 뱃속의 아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가희는 지난 3월 26일 하와이에서 3살 연상 사업가 양준무와 결혼식을 올렸다.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