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뇌졸중 후 실어증 치료에 전기자극 효과"
입력 2007-12-05 15:50  | 수정 2007-12-05 15:50
뇌졸중 후 언어능력을 상실한 환자들에게 언어치료와 함께 전기자극요법을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팀은 뇌졸중 이후 실어증을 호소하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전기자극을 실시한 결과 치료효과가 두 배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뇌졸중이 발병하면 대뇌의 특정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는데 전기자극이 대뇌피질의 비정상적인 흥분도를 정상화시켜 언어능력을 향상시켰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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