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마포대교에서 비닐봉지 담긴 아기 시신 발견
입력 2016-06-05 08:30  | 수정 2016-06-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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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에 담긴 갓난 여자아기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시신을 버리고 달아난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신은 어제(4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마포대교 남단 선착장 근처를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기 시신에 탯줄이 그대로 남아있어 갓 태어난 뒤 유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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