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리키김이 ‘오마베에서 하차한다.
4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리키김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리키김은 이날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됐다”며 몇 달이 걸리는 촬영이라 가족 모두 다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리키김이 출연하는 영화는 ‘반지의 제왕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로 현재 3편이 촬영 중이다. 그는 영화 촬영에 매진하기 위해 ‘오마베를 떠나게 됐다.
리키김은 태린과 태오 남매에게 미국에 가면 영어를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태린과 태오는 하이”라며 깜찍한 영어 인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키김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SBS ‘오마베와 함께 한 3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를 지지해주고 사랑해준 가족들과 친구들, 특히나 팬들에게 감사하다.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태남매 열심히 키우겠다. 어려운 고백이지만 그동안 감사했고, 건강하세요”라고 하차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