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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 15위…선두와 세타 차
입력 2016-06-04 10:04 
최나연이 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5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최나연(29·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최상단이다. 최나연은 4일(한국시간) 스토턱 시뷰호텔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후반에만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파울라 레토(남아공) 나란히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10개 대회를 출전한 최나연의 최고 성적은 스윙잉 스커츠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3위다.
김인경(28·한화)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 박희영(29·하나금융), 신지은(24), 오지영(29·이상 한화)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59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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