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IG 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막…28개팀 410명 참가
입력 2016-06-03 16:29 

(주)LIG가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LIG 2016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 보은공설운동장, 자영고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흘간 뇌성마비부, 시각장애부, 지적장애부, 청각장애부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경기가 진행된다. 총 28개 팀, 4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국내 장애인 스포츠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장애인의 사회적 활동 확대 등을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됐다. LIG,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이날 충북 속리산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LIG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한시동 충청북도장애인축구협회장 등 장애인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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