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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레이더M 뉴스 (6월 4일)
입력 2016-06-03 16:05 
크라제버거 새 주인 찾기
수제 햄버거 브랜드 크라제버거를 보유한 크라제인터내셔날이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2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회생절차를 밟으며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미국 현지에서 크라제인터내셔날을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가피하게 기업회생 절차를 재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크라제인터내셔날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 방식으로 크라제인터내셔날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예비입찰은 오는 20일 마감할 예정이다.
삼부토건,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난항…사실상 유찰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삼부토건의 매각 본입찰이 사실상 유찰됐다. 법원은 다음주 삼부토건 본입찰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재매각 실시 일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삼부토건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음주에 유찰 여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치른 삼부토건 매각 본입찰에는 외국계 업체 한 곳이 단독 응찰했다. 법원은 해당 인수 후보가 제시한 서류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자금조달 증빙 등 관련 서류를 보완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각 절차가 계속 진행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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