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하락...유가 88달러
입력 2007-12-05 05:00  | 수정 2007-12-05 08:20
이시각 현재 뉴욕증시 시황 알아봅니다.
신용위기 우려가 재차 불거지면서 뉴욕 증시가 오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88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제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훈 기자.


앵커)
뉴욕증시가 여전히 신용 위기 악몽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브 프라임 위기 우려가 또다시 뉴욕증시의 발목을 잡으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시황 살펴봅니다.

다우지수는

나스닥지수는

S&P 500지수는

월가 5대 금융기관의 부정적인 순익 전망이 잇따르면서 금융주들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JP모간은 보고서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따른 추가 손실이 예상된다면서 골드만삭스와 리먼브러더스, 메릴린치, 모간스탠리 등 4대 투자은행의 내년 순익 전망을 일제히 하향했고, UBS 역시 씨티그룹의 순익 전망을 하향했습니다.

내년에도 휴대폰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노키아의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휴대폰 관련 기술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증시 역시 노키아발 악재로 기술주를 비롯해 은행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1% 가량 떨어지면서 이 시간 현재 배럴당 88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김건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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