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페루와 FTA 비준동의

미국 하원이 지난 달 미국과 페루의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 동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상원에서도 가결 처리됐습니다.
올해 초 노동과 환경관련 조항들이 개정된 미-페루 FTA 비준동의안은 상원 표결에서 찬성 77표, 반대 18표 등 압도적 표차로 통과됐습니다.
이로써 미-페루 FTA가 정식 발효되기 위한 의회 절차를 모두 마쳐 부시 미 대통령은 조만간 미-페루 FTA를 공식 공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