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열대과일 열풍은 빙수시장뿐만 아닙니다.
길거리에선 즉석 과일 주스를 만날 수 있고, 과즙을 얼려서 먹는 음료도 나왔다는데요.
소비자들은 왜 열대과일을 선호할까요?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점심때 직후 고객들이 몰리며 믹서기는 쉴 틈 없이 돌아갑니다.
바나나를 통째로 넣고 얼음, 우유와 함께 믹서기를 돌리자 시원한 바나나 주스가 나옵니다.
▶ 인터뷰 : 이승민 / 직장인
- "(바나나 주스는) 과일주스인데도 배도 부르고 맛도 있어서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기존 커피전문점의 과일 주스는 5천 원이 훌쩍 넘지만, 길거리 주스 전문점에서는 1천5백 원이면 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들비 / 과일주스 가게 점원
- "더워지다 보니까 자몽이나 바나나같이 열대과일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열대과일의 과즙을 얼린 음료도 인기입니다.
오렌지 과즙을 얼린 정육면체의 얼음을 탄산수에 넣어 마시면 얼음이 녹을수록 과일 맛이 더욱 진해집니다.
실제로 이 얼음 음료는 출시 한 달 만에 30만 잔이나 팔렸습니다.
코코넛을 이용한 음료나 아예 주스 속에 열대과일을 통째로 넣은 제품도 반응이 좋습니다.
▶ 인터뷰 : 김시월 / 건국대 소비자학과 교수
- "(열대과일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하고, 호기심과 당도가 높은 것에 대한 선호도…."
동남아 지역에서나 만났던 열대과일이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열대과일 열풍은 빙수시장뿐만 아닙니다.
길거리에선 즉석 과일 주스를 만날 수 있고, 과즙을 얼려서 먹는 음료도 나왔다는데요.
소비자들은 왜 열대과일을 선호할까요?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점심때 직후 고객들이 몰리며 믹서기는 쉴 틈 없이 돌아갑니다.
바나나를 통째로 넣고 얼음, 우유와 함께 믹서기를 돌리자 시원한 바나나 주스가 나옵니다.
▶ 인터뷰 : 이승민 / 직장인
- "(바나나 주스는) 과일주스인데도 배도 부르고 맛도 있어서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기존 커피전문점의 과일 주스는 5천 원이 훌쩍 넘지만, 길거리 주스 전문점에서는 1천5백 원이면 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들비 / 과일주스 가게 점원
- "더워지다 보니까 자몽이나 바나나같이 열대과일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열대과일의 과즙을 얼린 음료도 인기입니다.
오렌지 과즙을 얼린 정육면체의 얼음을 탄산수에 넣어 마시면 얼음이 녹을수록 과일 맛이 더욱 진해집니다.
실제로 이 얼음 음료는 출시 한 달 만에 30만 잔이나 팔렸습니다.
코코넛을 이용한 음료나 아예 주스 속에 열대과일을 통째로 넣은 제품도 반응이 좋습니다.
▶ 인터뷰 : 김시월 / 건국대 소비자학과 교수
- "(열대과일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하고, 호기심과 당도가 높은 것에 대한 선호도…."
동남아 지역에서나 만났던 열대과일이 다양한 모습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