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로 배우 정진, 별세…향년 75세
입력 2016-06-02 17:51  | 수정 2016-06-02 1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드라마 '태조 왕건' '천추태후' 등에 출연한 배우 정진이 2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2일 "고인은 후배 배우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모범이 됐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故 정진은 1979년 TBC 공채 특채로 데뷔해 드라마 '제 1공화국' '임진왜란' '한명회'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1985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과 1988년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정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4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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