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햄스트링 부상서 회복한 kt 위즈의 외국인투수 요한 피노가 첫 실전 피칭을 마쳤다.
피노는 2일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4월 17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46일 만의 실전이다.
피노는 SK전에서 투구 도중 왼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치료에 매진했고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주 재활 막바지 단계에 돌입하며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퓨처스리그 화성전에 나갔다. 피노는 깔끔한 피칭을 펼쳤다. 4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회 김웅빈과 김재현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지만 이후 송우현, 강백산을 범타로 처리했다. 1회, 3회, 4회는 삼자범퇴. KBO리그에서 4사구가 적지 않았으나(16⅔이닝 9개) 이날은 14명의 타자를 상대해 1개도 내주지 않았다.
피노는 5회 고영표에게 공을 넘기고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을 마쳤다. 투구수는 46개로 스트라이크는 30개와 볼은 16개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노는 2일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4월 17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46일 만의 실전이다.
피노는 SK전에서 투구 도중 왼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치료에 매진했고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주 재활 막바지 단계에 돌입하며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퓨처스리그 화성전에 나갔다. 피노는 깔끔한 피칭을 펼쳤다. 4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회 김웅빈과 김재현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지만 이후 송우현, 강백산을 범타로 처리했다. 1회, 3회, 4회는 삼자범퇴. KBO리그에서 4사구가 적지 않았으나(16⅔이닝 9개) 이날은 14명의 타자를 상대해 1개도 내주지 않았다.
피노는 5회 고영표에게 공을 넘기고 부상 복귀 후 첫 실전을 마쳤다. 투구수는 46개로 스트라이크는 30개와 볼은 1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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