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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던지기’ 손흥민, 경솔 행동 논란…누리꾼도 극과극 반응
입력 2016-06-02 14:57 
한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의 행동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1-6로 대패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슈팅 1개를 기록했을 뿐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결국 후반 16분 이재성과 교체됐다.


하지만 교체되면서 벤치에 들어온 손흥민은 벤치를 향해 수건을 던지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난도 커지고 있다. 본인 경기 맘에 안 든다고 왜 분풀이?” 아직 경기 끝나지도 않은 상황이었는데” 손흥민이 벤치에 있던 이유가 있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너무 몰아붙이면 안 된다” 흥분해서 그럴 수 있다” 등 손흥민을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스페인에 이어서 5일 체코와도 프라하 아덴아레나에서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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