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TV핫★] 젝스키스 이재진, ‘라스’ 김구라도 인정한 ‘악마의 예능감’
입력 2016-06-02 06:34 
‘라디오스타에서 젝스키스 이재진이 존재감을 빛냈다. MC 김구라도 인정한 악마의 예능감을 제대로 뽐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Oh~ LOVE~ 젝키 사랑해~ 특집으로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진은 방송 초반부터 남다른 존재를 과시하기 시작했다. MC들의 말에 혼자 박장대소를 하는가 하면, 젝스키스 활동 다시 경쟁 그룹이었던 H.O.T.를 언급하며 도발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이 YG와 계약하면서부터 멤버들 다같이 타도 H.O.T.를 외친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강성훈은 재미 삼아한 것”이라며 재진이도 농담이었다”고 답하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이때 옆에 있던 이재진은 농담이 아니다. H.O.T. 나와!”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무한도전에서도 공개했던 그림 실력도 선보였다. 이재진은 그동안 완성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했으며, MC 김구라 초상화를 그려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군 휴가 미복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군대에서 힘든 건 없었다. 가기 전에 힘들었다. 아버지가 2006년에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2008년에 돌아가셨다. 그 후에 2008년에 입대를 했는데 힘들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진해서 복귀하려고 했는데 잡혔다. 미복귀 기간이 33일이다. 33일 동안 아버지 고향 가서 여관에서 지내다가 어머니 고향 가서 지내다가 영창에서 33일간 지내고 원래 부대로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