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중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나선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텍사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는 오는 목요일(한국시간 3일) 재활 경기를 위해 애리조나로 이동한다. 이번 이동에는 오른팔 골절상에서 회복중인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에서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확장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명타자부터 시작해 외야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재활 경기를 더블A나 트리플A가 아닌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소화하는 이유를 날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텍사스 트리플A 라운드락은 내슈빌에서 원정경기 중이고, 더블A 프리스코는 연고지인 댈러스 북쪽 교외 도시 프리스코에서 경기를 진행중인데 이 두 곳의 날씨가 재활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
추신수는 날씨가 더운 애리조나에서 충분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라운드락에서 본격적인 재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다음주 트리플A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계속된 부상으로 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4월초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던 그는 5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부상 초기에는 심각한 것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진 결과 예상보다 더 심한 손상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텍사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는 오는 목요일(한국시간 3일) 재활 경기를 위해 애리조나로 이동한다. 이번 이동에는 오른팔 골절상에서 회복중인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에서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확장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명타자부터 시작해 외야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재활 경기를 더블A나 트리플A가 아닌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소화하는 이유를 날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텍사스 트리플A 라운드락은 내슈빌에서 원정경기 중이고, 더블A 프리스코는 연고지인 댈러스 북쪽 교외 도시 프리스코에서 경기를 진행중인데 이 두 곳의 날씨가 재활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
추신수는 날씨가 더운 애리조나에서 충분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라운드락에서 본격적인 재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다음주 트리플A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계속된 부상으로 6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4월초 오른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던 그는 5월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부상 초기에는 심각한 것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진 결과 예상보다 더 심한 손상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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