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콩·밀 가격 5~8% 상승"
입력 2007-12-04 18:05  | 수정 2007-12-04 18:05
내년 세계 시장에서 콩과 밀 가격이 5~8% 오르는 반면 올해 폭등세를 보인 옥수수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늘(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제곡물가격 상승영향과 대응전략 마련 심포지엄'에서 유가 급등으로 바이오 연료용 곡물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 곡물 가격 상승률이 10%를 넘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0년이 되면 옥수수 값은 7% 하락하고 콩과 밀은 각각 5.9%, 11%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