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선경 "12년 전보다 더 농도 짙은 연기 선보일 것"
입력 2016-06-01 15:57  | 수정 2016-06-01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김선경이 12년 전과 달라진 도로시 브룩을 예고했다.
김선경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보고회에서 12년 전에도 도로시 브룩 역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선경은 다시 한 번 이렇게 맡게 돼 너무 좋다”면서 농도가 짙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출세라던가 세상 쪽으로 많이 접한 도로시 브룩이었는데, 지금은 관객들이 이 인물이 이렇게 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연기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배우의 꿈을 안고 브로드웨이로 건너온 코러스걸 페기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6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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