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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뮤지컬 향한 꿈 이뤘다”
입력 2016-06-01 15:5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송일국이 ‘브로드웨이 42번가로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는 레지나 알그렌 연출과 출연배우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김선경, 임혜영, 에녹이 자리한 가운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일국은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일단 꿈은 이루었다는 생각”이라면서 뮤지컬은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제가 노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춤을 출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최정원 덕분에 이런 자리가 생겼다. (최정원이)추천을 해줬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도 내가 뮤지컬을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역할은 줄리안 마쉬지만 마음은 페기”라고 덧붙였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3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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