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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20년 전 앙상블, ‘브로드웨이 42번가’로 꿈 이뤘다”
입력 2016-06-01 15:51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는 레지나 알그렌 연출과 출연배우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김선경, 임혜영, 에녹이 자리한 가운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정원은 1996년 호암아트홀에서 한국 초연으로 오른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앙상블로 오른 적이 있다”라면서 당시 ‘나중에 나이가 들면 도로시 브룩을 하고 싶다라는 꿈이 있었는데 실제로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 연습하면서 마음이 벅차오른다.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면서 앞서 ‘맘마미아 ‘시카고에서 넘쳐나는 댄스를 했는데 극 중에서는 댄스를 못하는 인물이라, 실제 모자란 척 하는 게 쉽지 않은데 거울 보면서 연습한다. ‘어떻게 하면 춤을 좀 못출까 하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3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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