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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최정원 "20년 만에 재출연, 가슴 뜨거워"
입력 2016-06-01 15:39  | 수정 2016-06-01 16: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최정원이 20년 만에 다시 ‘브로드웨이 42번가 무대에 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보고회에서 20년 전 한국 초연 때는 탭댄스를 추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고 웃었다.
이날 최정원은 나이가 들면 꼭 도로시 브룩 역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20년 후 정말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다”면서 요즘 공연 연습하면서 가슴이 뜨거워지고 있다. 행복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전작 ‘시카코 ‘맘마미아에서 끼 많은 춤을 췄는데, 지금은 들뜨는 마음을 줄일려고 노력 중”이라며 어떻게 하면 춤을 못 출까 집에서 거울 보며 연습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배우의 꿈을 안고 브로드웨이로 건너온 코러스걸 페기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6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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