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주)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는 1~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KDEC)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 방산 3사는 업체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통합 전시회에 일제히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주)한화는 자체 개발한 230mm급 다련장 천무를 소개한다. 천무는 (주)한화가 전체 체계종합과 유도탄체계를 맡았고 한화테크윈 등 60여개 기업이 협력해 만들어낸 무기체계다.
한화테크윈은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한화탈레스는 국내 정보기술(IT)로 개발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와 사단무인기용 전자광학추적장치, 위성 카메라용 반사 광학계 등을 선보인다.
이태종 (주)한화 대표이사는 한화 방산회사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한국 대표 방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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