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인 ‘스타일러스2플러스를 1일 대만을 시작으로 멕시코, 터키, 미국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인 스타일러스2플러스에는 정교한 필기감을 구현하는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되어 있다.
후면에는 160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고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에는 플래시가 추가되어 어두운 저녁때에도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풀HD 디스플레이와 옥타코어 프로세스가 탑재되어 화질과 속도가 개선됐고 제품 측면에는 메탈릭 크롬라인이 적용됐다. 색상은 티탄, 브라운,골드 세가지다. 미국 출시 제품에는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350달러로 책정됐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 국내에서는 출시 계획이 없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최적화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한 소비자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정훈 기자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