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호타이어 ‘11번가’ 입점…오프라인보다 20% 싸네
입력 2016-06-01 14:21 
금호타이어가 11번가 온라인마켓에 입점한다.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 대비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타이어를 구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의 유통점인 ‘타이어프로가 1일 국내 3대 오픈마켓 중 하나인 ‘11번가에 공식 입점해 인터넷 판매를 개시한다.
오픈마켓은 온라인상에서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개설한 점포를 통해 구매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중간유통마진이 생략돼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 대비 20% 저렴한 가격으로 타이어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11번가의 ‘금호타이어 온라인 타이어프로에서 제품 구입 후 희망 장착점 및 장착일을 지정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교체 이후에도 전국 타이어프로 대리점을 통해 공기압과 타이어 마모 점검을 무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판매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중대형 수입·국산 프리미엄 세단용 ‘마제스티 솔루스,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 TA31, SUV용 컴포트타이어인 ‘크루젠 프리미엄 및 ‘시티벤처 APT 등 총 4개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11번가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부터 한달간 금호타이어 제품 2개 이상 온라인 구매 고객 전원에게 개당 1만원의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하고, 온라인 최초로 금호타이어가 운영하는 품질 보증제도인 마모수명보증제 보증서 및 프리미엄제품 품질보증서를 타이어 교체시 발급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타이어 교환 및 휠얼라인먼트 등 기술서비스 50% 할인 및 제품에 대한 택배비/장착비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11번가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권을 별도 제공한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11번가의 금호타이어 공식 ‘온라인 타이어프로를 통해 판매 및 유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온라인 타이어프로와 함께 이뤄지는 기존 유통점의 타이어 관련 점검 및 정비로 금호타이어를 찾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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