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랑해] 구준엽 이상형은? “연상만 아니면 된다”…올인 연애관 고백!
입력 2016-06-01 11:09  | 수정 2016-06-01 17:47
사진 = MBN 사랑해

‘DJ 쿠(KOO)'로 활동 중인 남성 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이 연애를 하면 상대에게 푹 빠지는 스타일”이라면서 올인 연애관을 밝혔다.

구준엽은 2일 방송되는 MBN 두근두근 스타매칭쇼 '사랑해'에 ‘뉴 페이스(New Face) 미팅남이자 ‘유일한 40대 남자 출연자로 등장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구준엽은 사랑할 때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한 번 연애를 하면 상대에게 푹 빠져서 위험하다. 지금도 연애는 하고 싶지만, 또 너무 빠지게 될까봐 걱정스럽기도 하다. 진짜 연애는 4번쯤 된다. 40대지만 연애 경험은 몇 번 안 된다"고 털어놨다.

또 이날 구준엽은 이상형을 묻는 주위의 물음에 연상만 아니면 된다”고 재치 있게 말해 깨알 웃음을 안겼고, 40대 남자들이 여자를 잘 챙겨준다. 30대 남자들이 남자친구 같은 느낌이라면, 40대는 아빠 같은 편안함이 있다. 포용력 있어 여자를 챙길 줄 안다. 40대는 여자를 보호해주고 딸처럼 챙겨주는 포용력이 있는 나이라고 생각 한다. 나 역시 아빠 같이 돌봐주는 사랑에 익숙하다”고 40대만의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구준엽은 첫인상 선택에서 일본 출신 방송인 아키바 리에와 커플이 된 상황. 이에 대해 구준엽은 남자 출연자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 ‘저렇게 상대를 배려해주는 여자면 참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첫인상 투표에서 나를 찍을 줄은 몰랐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구준엽의 모습에 리에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 나이 차가 많은 연상을 좋아한다”면서 뭔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다. 구준엽 씨와 비슷한 나이 대의 남자도 만나봤다”고 전해 구준엽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나도 좋아하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사람인지라 해주면 기대를 하게 되더라. 이제는 생각을 바꿨다. 내가 해주고 싶어서 하는 것이지 받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한 케이블 프로그램의 시그널송 ‘Pick Me(이하 픽미)를 편곡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구준엽은 이날 현장에서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픽미 무대를 선보이며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발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MBN ‘사랑해 5회 방송은 2일 목요일 밤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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