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즈키 이치로(41·마이애미)가 3000안타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치로는 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냈던 이치로는 7회말 다시 우전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이치로. 30일 경기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전날 역시 대타로 나와 범타에 머물렀다. 자칫 침체에 빠질 순간. 다시 선발로 복귀해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상대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만들어낸 멀티히트기에 더욱 의미를 자아냈다. 노장임에도 에이스 급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
한편 이치로는 이날 개인통산 2963안타를 기록하며 샘 크로퍼트를 제치고 단독 31위에 오르게 됐다. 3000안타에 37개만 남겨두게 됐다. 당초 올 시즌 달성은 어려워보였지만 최근 연이은 멀티히트를 기록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치로는 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냈던 이치로는 7회말 다시 우전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2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이치로. 30일 경기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전날 역시 대타로 나와 범타에 머물렀다. 자칫 침체에 빠질 순간. 다시 선발로 복귀해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상대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만들어낸 멀티히트기에 더욱 의미를 자아냈다. 노장임에도 에이스 급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
한편 이치로는 이날 개인통산 2963안타를 기록하며 샘 크로퍼트를 제치고 단독 31위에 오르게 됐다. 3000안타에 37개만 남겨두게 됐다. 당초 올 시즌 달성은 어려워보였지만 최근 연이은 멀티히트를 기록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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