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SS해운, 케미칼선박 3척 신조 도입
입력 2016-06-01 11:03 

KSS해운은 1일 대선조선과 친환경·고효율 3500DWT 오일·케미칼 탱커 3척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4월 워터프론트 쉬핑(WATERFRONT SHIPPING)과 체결한 대선계약에 따른 케미칼선대 부족 해소와 기존 장기 화주 화물 유지, 추가 확보를 위해 선대를 확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케미칼선박 3척의 신조 도입을 통해 2018년부터 매출액이 연간 약 155억원의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기존 5척, 신조 3척,총 8척의 케미칼선단을 구축함으로써 1969년 케미칼 시장 진입 이래 극동지역 석유화학제품 운송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
KSS해운 관계자는 국내 대선조선과 연계한 신조 발주를 통해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으며, 추가 신조 발주도 검토하고 있다”라며 올해 VLGC 1척, 내년 7척을 건조해 다양한 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며, 선박도입이 완료되는 2018년에는 매출이 22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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