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건 숨37, 티몰 입점…“온·오프라인 채널확보로 중국 현지 공략”
입력 2016-06-01 10:28  | 수정 2016-06-01 10:31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숨37 브랜드 홍보 행사에 숨37의 모델인 배우 이나영과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빈추가 참석한 모습

LG생활건강의 숨37이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생건은 최근 숨37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기업-개인 간 거래) 쇼핑몰 티몰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숨37은 지난 4∼5월 항저우 우린인타이백화점과 상하이 지우광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베이징 한광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에는 베이징에 특별 전시장을 마련해 주요 백화점·현지 미디어 관계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김병열 LG생활건강 중화권 화장품 마케팅담당 상무는 숨37 티몰 플래그십스토어를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아 더 많은 중국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겠다”며 SNS와 연계한 중국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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