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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핫★] 이지혜, ‘SNL’부터 ‘슈가맨’까지…그의 불화설 활용법
입력 2016-06-01 09:39 
‘슈가맨 이지혜가 서지영과의 불화에 대해 이야기한 가운데, 그의 ‘예능 활용법이 눈길을 끈다.

이지혜는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슈가맨에 출연해 그룹 샵의 해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샵은 해체 당시 서지영과 이지혜의 불화설로 인해 많은 논란을 빚었다. 당시 진흙탕 싸움으로 불릴만큼 좋지 않은 마지막을 맞이했던 두 사람은 최근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화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지영에 비해 방송 출연 빈도가 높은 이지혜는 당시의 불화를 최근 예능에서 소재로 적극 활용 중이다.

최근에는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함께 출연했던 tvN ‘SNL 코리아에서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서지영을 만나고 오느라 늦었다”며 여자 멤버들끼리 싸우면 어떻게 되는 지 아느냐. 너희도 ‘절친노트 나가고 기자회견을 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슈가맨을 통해 화해라는 게 과거 얘기를 꺼내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지 않냐”며 서로 똑같이 못 참았으니까 일어난 일이었다. 이미 잊었다”고 이야기했다.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서로의 치부를 덮어준 이지혜와 서지영. 두 사람은 예능을 통해서 이같은 시간들을 웃음으로 치유하고 있는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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