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아스트, 높은 수주잔고 고성장 이어질 것"
입력 2016-06-01 08:49 

교보증권은 1일 아스트에 대해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보잉·에어버스의 주가 부진에 주가가 장기간 조정을 받았다”면서도 다만 매 분기 개선되는 모습, 가이던스를 초과하는 실적을 보이며 타 업체 대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는 수주잔고에 대한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아스트는 올해 1월 자회사 ASTG를 설립했다”면서 ASTG는 내년 초 완공 계획으로 완공 시 연 3000억원의 생산능력 추가할 것이며, 1분기말 수주잔고는 14억불(약 1조67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즉 높은 수주잔고로 아스트의 고성장은 이미 예견된 사실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그는 올해는 에어버스와의 신규 계약도 기대한다”면서 만약 에어버스와 신규 계약 체결 시 이는 고객 다변화에 성공하는 것이며, 또 다른 대형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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