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정채연이 아이오아이 멤버로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 선다.
정채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채연의 아이오아이 '드림콘서트' 무대를 위해 다이아의 출연을 취소했다. 지난 주말께 결정된 사항으로 행사 주최 측, 방송사와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엠넷 '프로듀스101'을 통해 최종 멤버로 선발된 정채연은 아이오아이와 원소속팀인 다이아의 활동을 겸한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2016 드림콘서트'는 아이오아이 모든 멤버들이 마지막으로 오르는 무대다. 이에 MBK 측에서 정채연이 아이오아이 무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이아의 출연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드림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멤버들이 모인 활동을 마무리 짓고, 유닛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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