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병마를 극복하고 마운드에 돌아온 원종현(NC)이 1군에 등록됐다.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원종현이 1군에 합류했다. 강속구를 자랑했던 그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지난 1년 이상의 시간을 병마와 싸웠다. 길었던 회복의 시간을 거친 뒤 최근 2군에서 몸을 만들었고 실전등판까지 치렀다. 이날 또 다른 강속구 자원 장현식과 함께 1군에 등록된 원종현은 NC 불펜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넥센은 채태인을 1군에서 말소했다. 빈 자리는 영건 강지광이 채운다. 또한 전날 야수 4명을 2군으로 내렸던 KIA는 최원준을 비롯해 이진영, 윤정우, 홍재호을 콜업했다. 지난 주말 NC에게 스윕패를 당하며 가라앉은 KIA는 신예 야수들을 대거 1군으로 불렀다.
한편 LG와 롯데, 두산은 마운드를 강화했다. 각각 김지용(LG)과 차재용(롯데), 박진우(두산)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t는 내야수 신현철이 합류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원종현이 1군에 합류했다. 강속구를 자랑했던 그는 대장암 진단을 받고 지난 1년 이상의 시간을 병마와 싸웠다. 길었던 회복의 시간을 거친 뒤 최근 2군에서 몸을 만들었고 실전등판까지 치렀다. 이날 또 다른 강속구 자원 장현식과 함께 1군에 등록된 원종현은 NC 불펜에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넥센은 채태인을 1군에서 말소했다. 빈 자리는 영건 강지광이 채운다. 또한 전날 야수 4명을 2군으로 내렸던 KIA는 최원준을 비롯해 이진영, 윤정우, 홍재호을 콜업했다. 지난 주말 NC에게 스윕패를 당하며 가라앉은 KIA는 신예 야수들을 대거 1군으로 불렀다.
한편 LG와 롯데, 두산은 마운드를 강화했다. 각각 김지용(LG)과 차재용(롯데), 박진우(두산)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t는 내야수 신현철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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