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차태현이 윤종신과 유희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31일인 오늘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화요일에 미친 사나이 코너에는 ‘홍차 프로젝트를 발표한 차태현과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타이틀곡 ‘힘내송에 대해 90년대 드라마 음악 같다고 하더라. 80년대 포크송 같단 얘기도 들었다”고 씁쓸해했다.
이에 대해 DJ 컬투가 그럼 다른 분한테 곡을 맡겨봐라”고 조언을 하자, 차태현은 우리 목표는가 바로 그거다. 윤종신이랑 유희열이 곡을 준다고 하고 15년째 안주고 있다. 그분들에게 곡을 받는 게 목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제작비를 절약하려 이번에는 홍경민 노래로 했지만 다음부터는 돈을 쓰겠다”며 이번에 잘 안 되면 금방 접고 여름이나 가을쯤 다시 나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8일 첫 앨범 ‘홍차프로젝트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힘내쏭을 비롯해 ‘맞아맞아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들이 담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