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금알] 염소자리와 사수자리…대통령이 될 별자리다?
입력 2016-05-31 14:15 
사진=MBN


[황금알] 염소자리와 사수자리…대통령이 될 별자리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별자리 중 지도자가 많이 나오는 자리를 소개했습니다.

별자리 스토리텔러인 사마리아 씨는 "제 경험상 지도자 중엔 염소자리와 사수자리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MC 손범수는 "역대 대통령들의 별자리를 보면 이를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염소자리는 전두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있고 사수자리에는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씨는 "사수자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개척자다"며 "이들은 자기 자신을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사수자리가 대통령이 된다면, 기발한 정책을 추진하거나 실행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일을 추진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그 일들을 해내고 마는 것이 사수자리 지도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염소자리와 사수자리 중 지도자가 아닌 경우에 대해서 사마리아 씨는 "대중 속에 숨어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개그 본능을 펼치거나 따뜻한 이미지를 만드는 등 자신을 포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