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행복리포트 26호 발간
입력 2016-05-31 14:07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행복리포트 26호 ‘자영업자의 노후자산관리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직장인에 비해 노후준비 수준이 다소 높았다. 하지만 이는 직장인에 대비 보다 오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고, 실제 노후준비자산은 오히려 적었다.
따라서 자영업자는 소득의 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국민연금을 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직장인은 개인연금을 통해 매월 20만원 더 저축하면 기본적인 노후 생활자금 마련이 가능했다. 특히 대부분의 직장인은 소득의 9%, 8% 가량이 매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각각 저축하고 있어 자영업자 대비 상대적으로 연금 기반이 탄탄했다.

하지만 소득의 30% 이상을 저축해야 은퇴 후 기본적인 생활비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득의 13% 정도를 더 저축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직장인의 월평균 소득이 369만원이고 월평균 저축액이 27만원이라면 소득의 13%에 해당하는 47만원 중 20만원만 더 저축하면 기본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노후준비를 할 때 자영업자는 국민연금을, 직장인은 개인연금을 신경써서 준비한다면 은퇴 후 시간은 자신이 원하는 일이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면서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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