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라디오 생방 지각? 천만원 기부" 재차 강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굿모닝FM' 생방송에서 지각을 하면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노홍철은 31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전날 기자회견에서 지각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며 "'지각 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인데, 1000만원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지각한 날 가장 먼저 문자를 보내주신 분의 성함으로 기부하겠다.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하겠다. 하지만 늦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졌다.
그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라디오 DJ 신입간담회에서 "(지각을 한다면) 청취자 명의로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