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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문제적 남자’ 소진, 솔직담백 사랑스러운 뇌섹녀
입력 2016-05-30 16:25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솔직담백 사랑스러운 뇌섹녀의 매력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엄친딸의 면모를 드러냈다.

‘공대여신으로 유명한 소진은 학창시절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수시모집으로 중앙대와 한양대, 경북대까지 합격했다”고 고백했다.

전교등수에 오를 정도로 ‘엄친딸의 매력을 뽐냈던 소진이지만, 그녀의 꿈은 ‘가수였고, 결국 그녀는 대학을 포기하고 대신 꿈을 쫓아갔다. 소진은 우연히 한 기획사에게 연락이 왔다. 6개월에 200만원을 내면 연습생 기간을 거쳐 앨범을 낼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엄마를 졸라 매주 주말마다 서울에 올라가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나고 나서 회사가 아예 없어 졌다”고 데뷔 사기에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결국 6개월이라는 시간을 그저 보내야 했던 소진은 그대로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하며 학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노래를 포기할 수 없었던 소진은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음악활동을 이어갔고, 이후 현재의 소속사와 만나 걸그룹으로서는 늦은 나이에 걸스데이로 데뷔하게 됐다.

‘엄친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소진은 ‘문제적 남자에서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어나갔다. 걸그룹이 아닌 공대여신으로서 명성을 증명한 소진, 사랑스러운 뇌섹녀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다시 한 번 남심을 흔들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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