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마음이’ 연기견 달이, 따뜻한 감동 선사하고 세상 떠나
입력 2016-05-30 15:50 
[사진출처 = 영화 마음이2 스틸컷]
[사진출처 = 영화 마음이2 스틸컷]

영화 ‘마음이에 출연한 연기견 달이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달이의 사정을 잘 아는 한 네티즌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마음이, 수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울렸던 주인공 레브라도리트리버 달이가 22일, 16년간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다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달이를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달이의 죽음을 애도했다. 연기견 달이는 2001년 8월 15일 생으로 2006년 영화 ‘마음이, 2010년 ‘마음이 2에 주인공 마음이로 출연하면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에는 영화 ‘블라인드에서 김하늘의 안내견으로도 열연했다. 지난해에는 ‘마음이에 출연한 김향기와 9년 만에 만나 화보 촬영을 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