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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신동방·알파그룹과 제휴…中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6-05-30 11:12 

소셜네트워크가 중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소셜네트워크는 아이코닉스·삼성전자와 협업으로 뽀로로 스마트패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 이어 한국기업 최초로 중국 내 1위 교육기업 신동방교육그룹(NYSE: EDU)·중국 최대 규모 캐릭터사 알파그룹과 손잡았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신동방교육그룹의 자회사 신동방스타즈와 향후 교육 콘텐츠 서비스 개발에 협의하는 ‘조기교육전략연맹서를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 소셜네트워크는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적극적인 현지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소셜네트워크와 신동방교육그룹, 알파그룹이 협업해 선보일 제품은 중국 유아 시장을 겨냥한 ‘캐릭터 패드다. 국내에서 이미 아이코닉스, 삼성전자와 함께한 ‘뽀로로 스마트패드를 선보여 유아 시장의 주목 받은 바 있는 ㈜소셜네트워크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에 착수한다.

신동방교육그룹은 2006년 교육 업계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 대표 교육 브랜드다. 또한알파그룹은 시양양, 슈퍼윙스 등 중국 1위 캐릭터의 상표권을 보유해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동방교육그룹과 알파그룹은 ㈜소셜네트워크의 캐릭터 패드 사업 유통과 캐릭터 IP 제공 및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고 합작 사업을 진행한다.
소셜네트워크의 박수왕 대표는 중국 유아 교육 시장은 국내의 40배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스마트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 사업은 미비한 편”이라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소셜네트워크가 선두로 나서 현지 파트너와의 시너지를 발판으로 캐릭터 패드 사업의 밝은 전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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