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경제위기와 안보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20대 국회 개원을 맞아 우간다 현지에서 ‘20대 국회 개시에 즈음한 메시지를 냈다.
박 대통령은 제20대 국회 임기 시작을 축하한다”며 20대 국회가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한 국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국회가 정쟁보다는 민생에 초점을 맞춰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박 대통령은 20대 국회에서도 ‘국민의 삶을 명분으로 노동 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 과제를 중단없이 추진할 것이란 의지도 이날 메시지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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