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새크라멘토)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9)의 재활 등판 계획이 연기될 듯하다.
'ESPN'의 버스터 올니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어깨에 통증을 느껴 재활을 뒤로 미룬다고 전했다. 'LA타임즈' 'MLB.com' 등 다른 현지 언론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네 번째 재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5이닝 80구가 원래 계획이었다.
올니에 따르면, 류현진은 지난 프레스노와의 재활 등판을 마친 뒤 어깨에 약간의 쓰림 증세를 경험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재활 등판 이후 최고 구속인 90마일을 기록했다.
이 소식을 최초로 전한 올니는 재활을 '중단한다'가 아닌 '미룬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다음 등판을 며칠 더 쉬며 추가 휴식을 갖는 것인지, 아니면 1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한 상황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의 버스터 올니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어깨에 통증을 느껴 재활을 뒤로 미룬다고 전했다. 'LA타임즈' 'MLB.com' 등 다른 현지 언론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네 번째 재활 등판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5이닝 80구가 원래 계획이었다.
올니에 따르면, 류현진은 지난 프레스노와의 재활 등판을 마친 뒤 어깨에 약간의 쓰림 증세를 경험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재활 등판 이후 최고 구속인 90마일을 기록했다.
이 소식을 최초로 전한 올니는 재활을 '중단한다'가 아닌 '미룬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다음 등판을 며칠 더 쉬며 추가 휴식을 갖는 것인지, 아니면 1주 이상의 휴식이 필요한 상황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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