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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전도사 B씨 성폭행 신고에도 ‘구속되지 않은 이유는?’
입력 2016-05-28 23:58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코네티컷 교회 전도사 B씨가 성폭행 혐의에도 구속당하지 않은 이유를 제작진이 찾아 나섰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8년 전 미국 코네티컷에서 있었던 한인 유학생 학대-성폭행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A씨는 교회 전도사 B씨에게 폭행-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에 의문을 품어 증거자료를 찾아 나섰다. 상당한 양의 자료에는 A씨가 폭행당했던 사진뿐만 아니라 수많은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변호사는 경찰 신고가 들어오면 아동가족부와 수사당국이 수사에 들어간다. 수사관들이 그대로 조사했고 기록들이 남아있다. 자료의 신빙성에 의미를 제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법의학자는 학대흔적이 있었고 팔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와있다고 써 있다. 팔이 부러졌던 거다. 결론은 나와있다. 근육과 골격의 상해가 여러 곳에 있다고 되어 있다. 항문성교가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써 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는 세 명의 가해자 중 한 명만 기소 당했다. 일곱가지 죄목이었다. 나머지 두 사람이 기소되지 않은지는 나도 의문이다. 수사관에게 들어봐야한다”고 의문을 품었다.

검사는 우리가 여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여권을 발급받아 도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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