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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에 감사 전하는 ‘Dear My Fan Day’ 진행
입력 2016-05-28 16:24 
한화 이글스는 오는 29일 열리는 홈경기에서 팬에 감사를 전하는 ‘Dear My Fan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오는 29일 열리는 홈경기에서 ‘Dear My Fan Day를 진행한다.
‘Dear My Fan Day는 시즌 초반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늘 구장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로 준비됐다.
주장 정근우 등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작성한 ‘감사의 손 편지를 모든 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클리닝 타임에는 선수들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함께 선수와 팬이 함께 뭉치자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파도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도타기 이벤트 시 특별 제작된 선수 유니폼 모양의 초콜릿을 전 관중에게 증정한다.
시구는 청주 남평초등학교 이제원(12) 어린이가 할 예정이다. 이제원 어린이는 지난 5월 21일 대전 홈경기 8회말 정근우의 극적인 동점 홈런 시 포효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이제원 어린이가 앉았던 ‘외야127블록을 이날 경기에 한해 ‘샤우팅 존으로 명명하고, 한화 선수들이 ‘샤우팅 존으로 홈런을 기록 할 경우 127블록의 관중 전원에게 ‘마스코트 수리 마그네틱을 증정한다. 이제원 어린이가 재학 중인 청주 남평초등학교의 같은 반 친구들을 초청하며 경기 중 응원단석과 연계하여 합동 응원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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