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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대작 논란` 이후 첫 공식 무대
입력 2016-05-28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대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논란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다.
조영남은 28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조영남은 대작 논란에 휩싸인 이후 예정돼 있던 개인 전시회 및 공연을 잇달아 취소했다.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시대'로 매일 청취자와 만나 왔으나 이 역시 중단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영남은 이번 논란 이후 말을 잃었을 정도로 충격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그의 잠행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날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조영남은 이날 쎄시봉 멤버 윤형주, 김세환과 함께 무대에 오른 뒤 관객을 향해 90도로 인사를 하고 노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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