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일본 프로야구 영건 마무리투수 마쓰이 유키(21·라쿠텐)이 8세이브를 챙기고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마쓰이는 27일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 9회초에 등판해 팀의 3-2 승리를 지켜냈다. 2사를 잡아낸 뒤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후속타자 요다이 칸에게 던진 체인지 업이 제대로 먹히며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추가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8세이브를 거뒀다.
마쓰이는 지난 14, 15일 지바 롯데전에서 2경기 연속으로 패전 투수가 되며 패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마쓰이의 부진과 함께 팀도 동반부진에 빠지며 이후 9연패를 기록했다. 마쓰이 입장에서 부담이 가득했던 부분. 15일 이후 8경기 만에 마운드에 오른 마쓰이는 경기 후 일본언론을 통해 "다시 시작 할 수있는 큰 승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쓰이의 세이브는 지난 4일 지바롯데전 이후 2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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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이는 27일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 9회초에 등판해 팀의 3-2 승리를 지켜냈다. 2사를 잡아낸 뒤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후속타자 요다이 칸에게 던진 체인지 업이 제대로 먹히며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추가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고 시즌 8세이브를 거뒀다.
마쓰이는 지난 14, 15일 지바 롯데전에서 2경기 연속으로 패전 투수가 되며 패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마쓰이의 부진과 함께 팀도 동반부진에 빠지며 이후 9연패를 기록했다. 마쓰이 입장에서 부담이 가득했던 부분. 15일 이후 8경기 만에 마운드에 오른 마쓰이는 경기 후 일본언론을 통해 "다시 시작 할 수있는 큰 승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쓰이의 세이브는 지난 4일 지바롯데전 이후 2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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