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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로이킴 “아버지와 여행·사진 찍기…모든 것이 처음”
입력 2016-05-27 11:58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로이킴이 아버지와 떠난 첫 여행의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아버지와 라오스 여행을 다녀왔다. 지도만 들고 나온 첫 날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버지와 찍은 사진에 대해 로이킴은 아버지께서 태어나고 처음으로 ‘맥주 한잔 하자 하시더라. 최대한 예쁜 풍경에서 하고 싶어서 가장 예쁜 곳을 찾아 떠났다”며 메콩강 앞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는 것도 처음이고 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처음이었다”며 좋더라. 이후에 화장실 가면 핸드폰을 꼭 보게 되는데, 아빠와 찍은 사진을 보면서 행복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아버지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제가 늦둥이기도 하고 막내라서 애교를 많이 부렸어야 했는데 그러짐 못했다”며 많이 어색한 사이면서도 그럼에도 서로에 대해 사랑하고 있음을 아는 사이”라고 정의했다.

‘아버지와 나는 아버지와 아들, 두 남자가 단둘이 낯선 여행지로 떠나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일주일을 보내며 서로엑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2일 오후 11시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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