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2090원(22.21%) 오른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은 현재 전체 용선료의 70%를 차지하는 컨테이너선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요 컨테이너선사 중 가장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영국계 조디악이 용선료 인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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