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경기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 "첫 삽 떴다"
입력 2016-05-27 08:23  | 수정 2016-05-27 12:31
【 앵커멘트 】
경기 의왕시 최대 숙원 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백운호수 일대 개발 이야기가 나온 지 20여 년 만입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일대의 백운호수입니다.

카페촌과 식당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희정 / 서울 구로구
- "백운호수 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치유도 되고 그래서 가끔 오는데 너무 좋아요. "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제가 나와있는 이 백운호수 주변 100만 제곱미터 부지에 4천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쇼핑몰과 의료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공동주택은 6층에서 16층까지 저층으로 설계되며, 프리미엄아울렛과 각종 문화시설도 들어섭니다.

호수 수변에는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 호수공원이 새로 조성됩니다.


경기 의왕시는 이런 각종 시설이 들어서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을 갖고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 인터뷰 : 김성제 / 경기 의왕시장
- "우리 의왕시의 브랜드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특히 롯데복합쇼핑타운이 조성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두 1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오는 9월부터 공동주택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jay8166@mbn.co.kr ]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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